농가주택 리모델링/고쳐가며 살기
작업실 지붕위 데크만들기 (3,4주차)
즐거운목수
2019. 6. 13. 21:14
이런저런 일로 바뻐서 데크를 완성하고도 글을 못 올렸네요.
본체 데크에서 올라가는 계단을 통하여 창고 위의 데크로 올라 갑니다.
데크 색상은 밤색 계통 색상에 식상한 마님의 지시로
올리브색(사과 - 제작사마다 색상 표시가 다름)으로 칠했습니다.
데크에서 바로 본 전경
예쁘지는 않지만 탁 트인 것이 시원합니다.
마님의 요청으로 햇빛과 비를 비하고자 지붕도 만들어 놓았지만
데크에 놓는 탁자, 의자 등 비품의 비를 피하는 용도 밖에 안 되네요.
데크 만들면서 남은 자투리 방부목으로 만든 의자
데크에서 본 마당아직 잔디가 다 깔리지는 안았지만 사진빨인지 좀 그럴듯해 보입니다.
대형 가림천막을 인터넷에서 구입하여
테크에 맞추어 절단/재봉하였습니다.
집에 사놓은 재봉틀도 처음 사용하였는데 할만 하던군요.
데크가 완성된지 1주일 후인 5월 중순
집을 방문한 사돈내외를 이곳에서 모시고 한우 좀 잡았습니다.
이런 맛에 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