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주택 리모델링/고쳐가며 살기
통창 17~19일차 내부 완성
즐거운목수
2020. 5. 14. 21:32
내부 마무리 일정으로 3일간 하였습니다.
1. 창고문 손잡이를 폼으로 옛날 빗장형태로 부착
2. 내부창고 문위 공간은 한지창문으로 모양만 갖춘 고정창문 설치
3. 창문틀 상판 하부벽은 벽지를 흰색에서 파란색으로 바꾸고 몰딩 설치
이로써 마무리 통창 설치에 따른 실내 공사는 완료 되었고
외부 몰딩 등은 틈틈히 해 나가야겠네요.
혼자 먹는 점심식사
통창을 만들고 저희 부부의 아침,저녁식사는 여기서 해결합니다.
주방과 좀 떨어져 있어도 이곳에다 차려 놓고 밖 풍경을 보며 둘이서 이야기하며 식사를 즐기고
커피 한잔을 나눕니다.
요즘들어 부부간 이야기도 부쩍 늘었습니다.
창 밖의 풍경을 보면서
마당 잔디를 어슬렁어슬렁 지나가는 고양이, 창고에 집을 지어 놓고 들락날락하는 박새 등...
그러면서 이야기 합니다.
통창 하나가 이렇게 삶을 풍요롭게 만드나 하며,
통창 참 잘 만들었다고...
오늘은 저 혼자먹는 특식인 라면입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