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저런 이야기

밤나무에 밤이 10송이

즐거운목수 2020. 9. 21. 14:21

손가락만한 묘목을 심은지 3년된 밤나무

올해 키가 1.2m 정도밖에 안되었는데

작년에 아이 주먹만한 밤송이가 1개 달리더니

올해는 10송이 달렸네요. 추석상에 올릴만큼은 됐네요.

내년에는 어떨라나? 

3년된 녀석도 이렇게 열리는데

앞 입구에 심은 살구 두그루는 5년되어 키는 2mm가 넘는데

올해도 그냥 지나가네요.

마님이 짤라 버리라는 거

내년까지 한 번 더 그다려 봅니다.

내년에 두고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