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여곡절을 거치고 만든 서랍장
- 위에 서랍 앞판만 부착하면 완성품 입니다.
있는 나무를 갖고 만들다 보니 서랍 앞판도 큰판이 없어 작은 것 2개를 이어 붙였습니다.
<작은 판 - 요놈을 2개 이어 붙입니다>
<집성 중인 앞판 - 뒤쪽>
- 모양 좀 낼라고 번개 모양으로 재단하였는데 페인트를 칠하고 나니 부질 없는 일이 되고 말았습니다.
<어둑어둑한 저녁에서야 찍은 완성품>
- 손잡이는 구멍을 뚫어 삽입하는 형태를 구입하였는데
구멍 뚫는 비트가 작어서 다시 비트를 구입하기로 하고 다음으로 패스.
이제 작은 놈 공부방에 넣어 줄 것입니다.
<완성 후기>
- 작업 도중 뜯고 붙이기를 수차례. 그러면서 이제 좀 실력이 향상되고 있다는 자체 평 ^^
앞면에 바른 페인트가 집 천장에 도배용으로 바른 수성페인트라 좀 찝찝...
나중에 여차하면 벗기고 다시 칠하지요.
제작 비용은 서랍레일과 손잡이 구입비용인 약 2만원 정도 (페인트 등은 전에 쓰고 남은 것 사용)
- 방에 배치하니까 그럴 듯한데,
마나님께서는 '창고에 있을 때는 쓰레기 같이 보였는데 공부방에 넣고 나니까 그런데로 괜찮다'고 하네요.
(이 정도면 좋은 반응)
물론 서랍장의 기능은 충분히 수행하고 공부방의 빈 공간에 딱 맞는 맞춤가구가 되었습니다.
- 배치된 사진은 나중에 손잡이 달고 다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아들 공부방에 투입된 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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