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 후 집에 있다 보니 마님의 지시사항이 꽤 있어 편히 쉴 날이 드뭅니다. 농가에 살다 보니 모든 것을 자신이 하여야 합니다. 이번에는 구들을 놓은 찜질방에 한지장판을 다시 깔기로 했습니다. 제가 인터넷에서 알아보고 1995년 제가 혼자 만든 찜질방 제가 평가하기에는 찜질방 전체로 볼 때는 90점인데 구들이 놓인 바닥만을 볼 때는 40점 수준... 1) 평을 다진다고 했지만 마르는 과정에서 약간의 울퉁불퉁 2) 방바닥이 전체적으로 뜨거워야 하는데 아랫목과 중심부분만 뜨겁고 인터넷에서 누구는 잘 놓은 구들은 온기가 일주은 간다고 하는데(?) 그나마 추운 겨울에도 온기가 2~3일은 가네요. 3) 바닥을 너무 두껍게 하다 보니 뜨거워지기까지 땔감이 많이 드는 거 4) 바닥 장판을 인터넷을 보고 광목으로 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