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저런 이야기

멋져요. 부러워요, 그리고 축하해요

즐거운목수 2007. 7. 13. 21:12

추카추카 역시 우리 친구다워라.

올여름 휴가는 그 집으로 가야것다.

뱅기표 사가지고 청원으로 가련다. 말리지 마라 잉.

 

계획부터 준비, 실행에 이르기까지 어려움도 많았을테고,

주위의 권유와 만류도 있었을텐데, 이렇게 멋지게 완성하고 나니 너무 멋있읍니다.

그 과정에서 내가 하나도 도움을 주지 못해서 정말 미안하고, ....

 

많은 아이디어와 노동력, 즉 땀과 정성으로 만든 집이니 앞으로 행복한 나날들만 그 집에 가득해서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그런 집이길 소망해 봅니다.

 

추신. 그 옆집, 땅값 올라가지 않도록 잘 좀 붙들어 놔.

         그래야 내가 한국 돌아가면 사가지고 함께 살지.

아래 사진은 올초 스키장에 가서 찍은 거랍니다.

가족 사진 전체는 아이들이 도와 주어야 찾을 수 잇는데 급한 마음에 이것만 올립니다.

헌정이 사진 없다고 화내지 마시고, 담에 올릴께.

담에 내가 또 전화할게. 안녕. 좋은 새집에서 잘 지내요. 그럼.

 

*** 보고 싶은 나의 친구!!

     멀리 미국에서 이렇게 글을 올려주니 더 반갑구만.

 우리집 마당에서 삼겹살 파티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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