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6월 27일 (토)
마당에 잔디를 깔면서 마당 진입이 가능한 북쪽 출입로는 잔디 보호를 위하여 출입을 자제하기로 하고
주 출입로가 되어 버린 서쪽 출입로를 출입이 편하게 하기 위하여
도랑이 있는 모서리를 시멘트로 확장하기로 하였습니다.
마당에서 내려다 본 서쪽 출입로
재작년(2007년) 이사 하자마자 그 더운 여름. 시작한 출입로 왼쪽의 우수 배수로.
아직 완성도 못하고 임시로 스틸그레이팅만 덮어 놓았습니다.
작업 당시, 작은 아들놈으로부터 허접하다고 야기듣고는 하기가 싫어졌는지
시작하였을 때 끝을 봐야 하는데 벌써 2년이 지나가네요.
시멘트로 하는 작업은 힘도 들고 영 실력이 붇지 않아서 하는데 꾀가 나네요.
동그라미 부분이 보강하여야 할 곳
출입로 입구 배수로 보완을 위해 준비한 돌과 주름관
<말년 휴가 나온 아들을 꼬여 큰돌로 배수로를 다시 쌓은 배수로>
다음 주에 앞 쪽 도랑에 주름관을 넣고 시멘트로 두툼하게 포장하기로 하였습니다.
이전에는 왼쪽 흙부분이 전부 도랑이고 시멘트한 하수도 위로만 출입하였는데 엄청 넓어졌습니다.
오른쪽 노란선 담벽까지가 내 땅이라 그곳까지 포장을 하면 더 넓게 쓸 수 있을텐데
야박하게 내 땅 찾겠다고 이웃과 다투기는 그러내요.
<시멘트로 배수로를 덮어서 입구를 확장>
- 시멘트(1포), 자갈(1포), 모래, 30cm 주름관 1m
- 소요시간 : 오전 4시간
* 작업하는 사진을 찍었는데 날려 버려, 완성사진만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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