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목공하는 분들이면 한번 쯤은 만들어 보는 캄포도마.
명절에 가족에게 선물로 주기 위해 만들다 보니 판매까지 하게 되었네요.
이전의 도마는 직사각형이었는데
이제는 도마가 빵도마 혹은 플레이팅용으로도 사용되다 보니
여러가지 형태로 만들어집니다.
캄포나무는 특유의 향으로 병균 발생을 억제한다고 하여
많이들 사용합니다.
캄포도마하면 호주의 필리가를 입에 담습니다.
포장부터 고품질임을 강조하는데 도마 1개가 15만원 상당인데
도마의 나무결은 어쩔수 없다지만
도마 형태도 내가 선택하는데 제한적이네요.
직접 만들거나 주변 목공을 하는 분들께 주문해 보세요.
국내에서도 캄포나무 구입이 쉬워졌고
크기와 나무생김에 따라 차등이 있지만 주문의 경우 4만원~8만원이면 가능하고요.
약간의 장비만 있다면 직접 만드는 것을 도전해 볼만 합니다.
샌딩이 관건.
1. 제작자의 취향과 나무형태에 따라 여러가지 도마가 만들어지는데 아래는 기본형태
2. 빨레줄에 널린 캄포도마
* 캄포만이 아니네요. 왼쪽 두번째 녀석은 느티나무, 오른쪽 두번째는 월넛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