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체 전 싱크대 문]
12년전 농가로 들어 오면서 집 전체를 리모델링하면서
싱크도 하얀색으로 들여 놓았는데 상판이 지저분하여 2년전 교체하였는데
싱크 하얀색 문짝에 물기가 스며들며 터지며 흉한 모습을 보입니다.
마님께서 통창할 때 만들었던 다용도실 문처럼 나무쪽 길게 연결하여 만들어 달라 하셔서 진행합니다.
ㅇ 물기가 스며들어 터지고 있는 싱크 문 ㅇ 통창 만들 때 제작한 다용도실 문
[싱크 문 제작]
먼저 문틀을 만듭니다.
모든 목재는 아파트 문틀로 사용되었다가 폐기된 나왕(고목재?)을 사용하였습니다.
앞면은 길게 10mm 두께의 나무판재를 5mm 간격을 둘 예정이기에
간격 5mm 사이로 뒤가 횅하면 안되니 틀 안쪽으로 흠을 파고 여기에 5mm합판을 붙입니다.
싱크 문이 5종류(싱크서랍 2종, 싱크문 3종)에 총 12개다 보니 일이 크네요.
문틀에 10mm 나무판을 길게 대고 목공본드로 단단하게 결합했습니다.
이 녀석은 싱크대 문
여기에 칼라오일을 3번 칠합니다.
이 녀석은 싱크대 서랍문
문 뒤에서 보면 이처럼 속에 대 놓은 합판이 보입니다.
[완성 후]
칼라 오일을 3번 칠한 후 장착하였습니다.
그런데 단단하게 한다는 과욕이 문제를 발생시켰네요. ㅋㅋㅋ
기존의 문 두께가 18mm인데 새로 만든 문 두께가 23mm가 되다 보니
싱크대 상판보다 밖으로 튀어 나옵니다. 에고고...
어쩝니까 그냥 지내야지요. 오일을 3회 칠했고 원목이다 보니
MDF와 같이 부풀어 올라 터지는 일은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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