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붕에서 떨어지는 우수를 한쪽으로 모으기 위해

리모델링시 마당에 흐르는 빗물을 잡기 위하여 마당 밑으로 우수관을 배치하여야 하는데

이를 간과하고 지내다가

작년 장마시 마당으로 흐르는 빗물로 마당이 파이고 진흙탕이 되는 것을 보고

부랴부랴 마당 밑으로 우수관을 묻고 지붕에서 떨어지는 빗물을 그 쪽으로 흐르게 하였습니다만

아직도 부족한 점이 있어 본체에서 떨어지는 우수를 창고 지붕을 통하여 한쪽으로 흐르도록

다시 조정하였습니다.

 

ㅇ 본체 지붕의 빗물을 옆 창고의 지붕으로 흐르게...

ㅇ 본체와 창고 지붕에서 모인 빗물을 서쪽 입구 이곳으로 떨어지게...

    물통을 연장하여 예쁘고 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이지만

    지붕이 낮아 출입시 장애가 되고 길게 연장하면 앞 풍경이 가리는 탓에 그냥 이렇게 두기로...

ㅇ 위에서 떨어지는 빗물은 계단 밑 도랑으로 흘러 좌측 땅 밑 우수관으로

     구들장 돌 사이에 시멘트로 만든 모양이 너무 어색하네요.

     나중에 검정색으로 색칠을 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