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에다 지난 봄에 해바라기 씨(2,000원)를 사다 뿌렸는데 무럭무럭 자라더니만
6월 중순부터 꽃을 피우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예전에 보던 노란 해바라기가 아니고 요건 빨간색이네요.
이것도 물 건너 온 품종이라나요. 포토샵 프로그램에서 사진으로 본 그런 종류네요.
이것도 노란 해바라기 처럼 씨를 먹어도 되나요?
택배 아저씨가 우리 집을 찾는데 주변에 특징이 없어
수시로 전화를 해서는 감나무 2그루 있는 집(우리집에는 감나무 1그루임)이냐고 물어 보니
마님도 답답하다네요.
그래서 마님께서는 해바라기 씨를 받아 내년에는 집 입구에다 잔득 심어 놓는다는데...
노란 해바라기만 보던 아저씨들이 빨간 해바라기를 해바라기라 판단하실라는지 ?
그렇게 많이 심으면 나중에 해바라기 씨로 기름을 짜는 방법도 알아 봐야할 듯 하네요.
저는 실속있는 것이 좋은데...
정확한 이녀석의 이름은: 마호가니 벨벳이라 하네요.^^
이녀석을 보고 예쁘고 특이하다며 벌써부터 씨앗 부탁하는 사람들이 많답니다.
혹시 !! 이녀석 분양받고 싶은 분은 블로그에 흔적 남겨주심 보내드릴께요^^
이놈은 머리가 크니까 아예 목을 빨래줄에 기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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