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에 23인지 모니터 1대를 사용하였는데
스켓치업, 엑셀 등을 쓰다 보면 화면이 부족하다고 느꼈는데
작은 녀석이 이번에 쓰던 24인지 모니터가 작다고 32인지로 바꾸기에
24인지를 불하 받았습니다.
그러면서 제 PC 주변을 리모델링하였습니다.
리모델링은
1. PC와 모니터의 윗 공간을 활용하기 위에 프린터와 책꽂이를 공간을 만들고
2. 모니터 2대를 놓기 위하여
좁은 탁자이면서 탁자 옆으로 출입문이 있음을 고려.
제2 모니터를 사용 시에는 옆으로 폈다가, 미사용 시에는 접음으로써 통행에 지장이 주지 않도록
가변적으로 만들기로 하였습니다.
그래서 탁자옆에 있는 5단 서랍장과 연결하여 프린터와 책꽂이를 놓는 선반을 만들고
오른쪽 기둥을 이용하여 제2 모니터를 거치하는 구조입니다.
대략 아래와 같습니다.
오른쪽 기둥은 위의 하중을 견디기 위하여 짜맞춤으로 하고 철물로 보강하기로 했습니다.
고동색 부분이 나무로 제작할 선반과 기둥입니다.
오른쪽 기둥에 부착할 모니터 관절형 거치대는 인터넷에서 찾아 용도에 맞는 것을 구매하였습니다.
가스쇼바는 없지만 용도에 맞고 가격도 저렴(15,000원선) 합니다.
사용시 모니터를 펼친 모습
미사용시 모니터를 접은 모습
출입 방문에서 본 옆모습
모니터 관절형 거치대 부착 모습
ㅇ 모니터 뒤에 벽걸이용 브래킷을 연결할 수 있도록 모니터 뒷면에 75mm 혹은 100mm의 정사각형 볼트구멍이 있는데
이 녀석은 윗에 2개 볼트구멍이 있고 아래에는 없어
지저분하지만 에폭시로 고정했습니다.
설치 후 자평
너무 만족합니다.
목공을 할 수 있기에 이런 것도 뚝딱뚝딱해서 만들 수 있으니까요.
부족한 면이 있다면 선반과 기둥 나무를 좀 진한색 스테인으로 칠했어야 하는데
성과에 급급하여 오일칠로 끝내다 보니 맨다리 보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도 느끼지만 인터넷 좋네요. 필요한 어떤 것도 찾을 수 있느니...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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