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환경이 시작된 나의 취미생활(목공초짜)에 심취하도록 놔두지 않네요.
그래서 또 투입된 축대쌓기.
필요한 돌을 구하기 위하여 마사토로 복개한 도랑을 다시 파서는 그 속에서 돌을 끄집어 내었습니다.
그 중 혼자서는 움직일 수 없는 돌은 힘 좋은 마님을 불러 같이 해야 되는데
둘이서 맨 손으로 하다가 혹 기분이 상하셔서 그냥 내려 놓기라도 하면...
그래서 임시로 들것을 만들었습니다.
농촌에 돌아 다니는 곡물 포대와 내 취미생활을 위해 사둔 목공 파이프클램프를 이용해서.
우선 곡물포대 네 모서리를 삼각형으로 절단하고, 파이프클램프를 삽입하였는데
파이프 무게가 좀 있지만 사용해 보니 괜찮습니다.
그대로 보관해 두었다가 큰 아들 놈의 마지막 휴가에 또 사용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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