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냉장고를 교체하면서 빠져 나온 플라스틱 김치통.
아시다시피 김치냉장고 교체하면 크고 작은 이런 놈들이 최소 8개 이상 튀어 나옵니다.
새로운 김치냉장고에는 크기가 맞지 않아
다른 용도로 주방에서 이렇게 저렇게 사용하다 최종에는 마님으로 부터 주방에서도 쫓겨나
저에게 넘어 왔는데 단단하고 튼튼한 놈이 마땅하게 사용할 곳이 없어
수량의 반이상은 폐기처분하고
몇개는 혹 사용할 곳이 있지 않을까하여 창고에서 뒹글뒹글 수개월...
목공 소모품을 정리하던 중 이것을 활용해 보자 하여 만들었습니다.
깊이가 있어 작은 부품을 넣어두면 섞여서 관리가 어려웠는데...
2층으로 분리하고 아래칸은 측면에 사각으로 구멍을 뚫어 서랍으로 만들고
서랍 들어가는 1층은 양쪽에 10cm 높이의 판을 대고 그 위에 판을 놓아 2층을 만듭니다.
윗칸은 1리터 우유통을 반으로 절단하여 칸을 분리하여, 소품을 분리/보관토록 하였습니다.
그리고는 통 2개를 나란히 붙여 놓았습니다. 굿~ 1개 남은 통도 똑같이 만들어야 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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