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저런 이야기

출입로 전신주 이동

즐거운목수 2007. 8. 9. 18:11

출입로의 전신주를 이동 했습니다.

집 입구(사진의 우측)에 전신주가 튀어 나와 출입도로 폭이 좁아져서 자동차 진입이 불가하고

거실에서 바라보는 미관에도 좋지 않아

한전에 인터넷으로 전신주 이동 요청을 하였더니 근 장마철이라 그런지 한달만에 옮겨 주었습니다.

이동 비용은 이동요청사유 등에 따라 다른데 저희는 무상이더라구요.

큰 트럭 1대, 포크레인, 인원 4명이 동원 되는데,자 부담으로 한다면 200~300만원 들겠더군요.

이 때 온 포크레인에게 전신주 뒤에 있는 150cm정도의 사철나무도 좀 파 달라고 부탁하여

간단하게 파 놓았습니다. 

 이 팀은 전신주를 심는 팀이고 (구)전신주는 전기가설 후 뽑아 간다네요.

어떤데는 보면 뽑아가지고 길에 그냥 방치한 곳도 있더구만

(구)전신주는 뽑아서 그 쪽 배수로에 길게 눕혀 놓으면 흙으로 공사할 필요도 없는데 하는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

우리 식구가 없는 사이에 뽑아가서 이야기도 못했습니다.

 

사철나무는 왼쪽 아저씨 서 있는 쪽으로 옮겼는데

사철나무를 그 쪽으로 이동하는데 우리 4식구 얼마나 힘들던지 죽을 뻔 했습니다.

그나마 이전 있던 곳에서 포크레인으로 파 놓지 않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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