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공방

2년전 마님께서 곽휴지통을 움직이다가위에서 뻬쓰는 기존의 휴지곽통을휴지를 옆에서 뻬쓰고 위에는 소품을 올려 놓게 해달라는 아이디어에 만든 휴지곽통 청주에서 공방을 하시는 사장님두께 약 25mm ,폭 150~350mm, 길이 2m 정도의 월넛판재를 번들로 100여장 사셨는데야외에다 보관을 잘못하셔서 습기와 벌레로 못쓰겠다며가져다가 땔감으로 사용하라고 주셨는데너무 아까워 벌레 먹고 곰삭은 부분을 피해서 쓰고 있습니다.25mm의 판재를 켜서 두쪽으로 만들어 양면대패를 하면 약 8mm 두께 판재를 만들어지고 이 녀석들을 이용해서 아이디어 휴지곽통을 만듭니다.  여기에 레이저각인기를 이용하여 그림을 넣어 포인트를 주고... 제법 인기가 있다.30여개를 만들어 집에 방문하는 분들 혹은 지인들께 나누어 주었습니다.그..

2025년 3월마끼다 트리머를 유선(정품)과 무선(짝퉁) 2개를 가지고 사용하는데    * 마끼다 트리머와 모양이 거의 동일하지만 성능은 1/2 정도인 중국제품을 '짝퉁'이라 하겠습니다.제가 공구를 좀 험하게 다루는지4년 전에도 유선트리머(정품) 모터에서 연기가 나면서 작동 불량.그래서 공구수리점에 가져갔는데 고치는데 6만원(신품 12만원)이라 합니다.알리에서 유선 마끼다 동일한 제품(짝퉁)이 2~4만원 수준.이걸 고쳐, 말어 하다가 그래도 정품 하나는 있어야 하겠다는 생각에  수리를 맡겼고지난 4년간 잘 사용했습니다. 유선 짝퉁트리머 1대 추가 구입정품 마끼다 트리머를 수리하면서 작업이 중단되고 이후에도 또 이런 사태가 일어날 수 있고조기대와 비트 교환하는 것도 번거로워 알리에서 3.5만원짜리 유선짝퉁..

국산품을 사용한다고 충전 전동공구류를 아임삭과 계양으로 구입하였는데리튬배터리 가격이 너무 비싸다 보니 수명이 다한 리튬배터리를 교체하는 과정에서 국산품을 고집하던 것을 다시 생각하게 합니다. 분해가 쉽고, 관련 부품 조달이 쉬운 배터리 (마끼다 21.6V 배터리)리튬배터리 assembly를 분해해서 18650 리튬배터리 만을 교체하기 시작하였는데아임삭, 계양 등은 배터리 assembly 자체를 분해하기도 어렵고, 관련 부품(보호회로, 니켈시트, 케이스 등) 구입도 불가하다 보니 배터리 assembly 분해가 쉽고, 관련 부품 조달이 쉬운 마끼다 21.6V 리튬배터리 assembly를 접하고어쩔 수 없이 관련 전동공구도 마끼다 21V 배터리와 호환되는 제품으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트리머, 컷쏘, 글루건, ..

2025년 2월 중순 알리에서 무선드라이버를 구경하다가는 아무리 중국산이라도 너무 가격이 싸서집에 14V, 20V 임팩트와 스크루 드라이버와 4대가 있음에도아래 제품에 지름신이 내려 질렀는데 제품이 도착한 오늘 알리에 들어가 보니동일한 제품이 상표만 달리 붙이고 7천원이 싼 12,000원에 올라왔네요.중국은 알 수 없네요.   어찌 동일한 제품이 상표만 달리하여 여러 개가 판매되는지?어찌 되었든 왔기에 성능을 시험했습니다.모양은 합격인데아래 사진 왼쪽은 6년 이상 썼던 아임삭 14V 임팩트 드라이버(16만원),                오른쪽은 이번에 구입한 20V 스크루 드라이버(1만8천원)비교 자체가 안 되는 임팩트와 스크루지만 14V와 20V 힘 차이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하드 우드에 ..

7~8년전 구입하여 현재도 잘 쓰고 있는 아임삭의  14.4V 임팩드라이버와 스크루드라이버 2시간, 3시간 전지를 각 2개씩 구입하여 쓰고 있는데그 중 1개가 전지 충전이 안되고 문제가 발생했다. 2년 전에도 수리점에 가져갔더니 수명이 다했다고 새로 구입하라고 하여당시에도 2시간용 전지 1개를 5만원에 구입했는데... 그래서 시작된 폐기되는 리튬이온전지 살리기. 리튬이온전지 살리기국내에서는 구입할 수 없는 보호회로 없는 18650 리튬이온 전지를 구입하여폐기되는 전지 살리기를 시작했는데이전 글에서도 썼지만 리튬이온전지 잘못 연결, 폭발하여 새로 도배한 벽지와 바닥을 태운 경험이 있다 보니무척 무섭다.   ㅋㅋㅋ 아임삭 14.4V 전지 - 18650 리늄이온전지를 꺼내기 위해 뚜껑을 열어야 하는데 엄청 어..

새로 분양한 아파트에 입주한 지인으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어떤 입주민이 멀쩡한 원목(?) 침대받침을 폐기한다고 내놓았는데 필요하면 갖다 주겠다고 하네요.지인 또한 목공 취미가 있는 분인지라가끔 폐기한다고 나오는 원목가구를저에게 알려 주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배달까지 해 주십니다.  폐기물로 나온 원목 침대받침 (이런 녀석 2개입니다)   - 목재는 스프러스집성판(두께 18mm)으로 침대받침으로 쓰던 거니 흠 하나 없이 멀쩡합니다.  조리용 보조탁자를 만들다.아파트의 밀폐된 공간에서 불을 쓰는 음식(탕, 생선구이 등)을 조리 시냄새와 열기에 난감해하고, 그러다 보니 그런 음식을 피하게 됩니다. 위 목재를 가져주신 분의 부인께서주방 옆에 조그만 별도의 공간에 휴대용 가스버너를 갖다 놓고냄새나는 음식 조리를 ..

출납/사무용 책상 주문이 있어 만들었습니다.주문하시는 분이 큰틀(크기와 형태)을 제시하고제가 디자인하고 도면을 만들어 1차 제시하고, 협의해서 확정한 도면으로 제작됩니다. 재료 : 에쉬 18T 집성판재, 12T 라디에타파인 집성판재, 5T 일반합판, 광폭레일 4조, 서랍손잡이 4개, 높이조절자 5개결합은 비스켓으로 하고 일부분은 나사못으로 처리 후 목심으로 숨김 처리도색은 아우로 129로 두번 칠함.    제작 후기 ㅇ 출입문이 우측에 있음을 고려하여     출입자들이 사용하는 봉투 등 서류함(현재 좌측 노란원)이 우측에 설치 되었으면 하는 아쉼움

2008년 만들어 설치한 우체통A4 책자 우편물 등이 들어갈 수 있게 큼직하게 만들었습니다.매 4~5년마다 도색을 하게 되는데 2021년 5월 시간내서...

2022년 10월 조카가 네일샵을 오픈한다고 하여부족한 실력이지만 내부에 들어가는 가구를 만들어 주기로 하였습니다.2022녀 9월 중순에는 가족여행이 계획되어 부지런히 뜨거운 8월 시작하여 약 1개월간 제작하였습니다.대부분의 샵들이 원목(집성판)으로 만들면 재료비와 인건비가 많이 드니까상대적으로 저렴(1/5 가격)하고 가공이 편한 MDF를 사용합니다.MDF는 사용한 적이 없는 저이지만 도색을 제외하고는 별문제가 없다 판단하였습니다. 1. 네일샵의 가구 배치 도면   ㅇ MDF를 처음 다루면서 꽤 많은 것 들을 계획하고 만들었네요. 2. 퍼티를 사용하다.페인트 도색에 있어 절단면(마구리)은거칠고 페인트를 흡수하여 원하는 깨긋한 면이 나오지 않음을 알기에여러 고민 끝에 MDF 절단면과 접합부분은 퍼티를 바르..

목선반이 있어 우드볼 만들기에 도전해 봅니다. 1. 사양     대한우드볼연맹 홈페이지의 아래 사양을 준수합니다    2. 재료 : 가장 흔하면서 단단한 아카시아 목 3. 제작 과정     1) 목선반에 약 3년 자연건조된 직경 12~15cm, 길이 60cm 정도로 절단        어렵지만 2개를 제작하기로    2) 1차 가공된 우드볼을 95mm 규격 지그에 맞추어 그라인더에 60방 거친 사포를 부착하여 원형에 맞도록 수정합니다. 3. 완성한 우드볼   제작된 우드볼에 우드스테인을 칠한 모습. - 말렛으로 치고, 땅에 구르다 보면 칠은 다 벗겨 지고 말겠지만    지금은 반짝입니다.   공인구가 아니라 국제 및 국내 시합에는 사용할 수 없지만 연습용으로 막쓰기에는 부족함이 없습니다.   아카시아 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