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주택 리모델링 113

외등 이동하기

건설사장님이 건설 마지막날 외등이 부족하여 못 달아 주고는 나중에 와서 해 준다는 것이 1개월하고 반이 지나 간 지금. 제가 직접 달기로 하고 인터넷에서 외등을 구입(12,000원)하고 이전의 계획된 자리에서 뒷쪽 구석으로 자리를 이동하여 모서리에 외등을 설치. 외등 1개로 동쪽 뒷부분과 남쪽 양쪽을 환하게 비추도록 했습니다. 창문 앞 천장 구멍이 당초 외등자리 자리 이동 후 설치한 외등 좀 크지요. 인터넷에서 구매 당시에는 이렇게 큰지 몰랐습니다. 밤이 되면 켜지는 외등 설치 시내 같지 않고 밤이 되면 밖이 온통 깜깜하여 외등을 달자니 켜고 끄는 것도 일이고 전기료도 만만하지 않을 것 같아 센서들을 달까 어절까 고민하다가 밤이면 켜지는 발광다이오드[ luminescent diode ] 전구(1W)를 구..

공사시 부족하였던 점

수시로 생각나는데로 보충하도록 하겠습니다. 1. 전기 문제 1) 누전차단기 OFF 됩니다. 전기에 관해서 잘 몰랐고 건축하시는 분이 알아서 해 주시겠지 하였는데 어떤 날은 게속 누전차단기가 내려가서 전원이 꺼지네요. 알아 본 즉 요즘은 모든 것을 전기로 하기 때문에 전원을 2~3개로 분리하여 설치하여야 하는데 전기하는 분들이 작업이 번거로와 1개의 전원에 모든 전기제품을 연결하기에 용량 초과로 누전차단기가 내려가는 것이라네요. 우리 집 전기단자함을 열어 보니 메인(30W)에 전등 1개, 에어콘 1개, 전원 1개(각 20W)를 연결하였더군요. 건축하신 분에 연락하였더니 에어콘 콘센트를 사용하라는데 거실에 전선이 보이고 되겠습니까? 애당초부터 전원을 2개로 분리하였다면 어디서 누전이 되는지 찾기도 쉽고 전원..

우측 창고에 창문 만들기

아버님은 그냥 합판으로 막으라는데 그 쪽에서 들어오는 바람이 시원하고 나중에 이곳에서 고기를 구워 먹어도 연기는 빠져 나가야 할 창문이 필요할 듯하여 제가 우겨서 이곳에도 창문을 만들기로 하였습니다. 우측창고 벽 양쪽에 합판치고 남은 중간의 공간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는데... 모양 보다는 편한 쪽, 빨리 진행하는 방향으로 훈수 두시는 아버님 그러나 저는 모양을 많이 보기에 항상 옆으로 비켜 가고는 합니다. 수평도 보아야 하겠기에 완성된 창문 이제는 많이 실력이 붙은 듯 합니다. 창문틀 만들어진 모습을 보고 마나님께서 칭찬 엄청하셨습니다. 여기다가 밖에는 모기장을 치고 겨울에는 안 쪽으로 비닐을 칠 예정입니다. 창고에다 자꾸 추가하기에는 시간이 너무 없거든요. 벌어진 틈도 없는 것이 기가 막힙니..

창고에 창문 달기

창고를 모두 합판으로 막으려고 하니 너무 답답하여 양쪽에 합판을 댄 나머지 중간 부분에 창문을 만들기로 하였습니다. 어떤 모양으로 할까 창문을 만들어야 하나 고민하던 중 마나님께서 쾌히 고물 장식장을 주셨습니다. 가져다가 장식장 문을 창문으로 쓰라고요. 들고 나오니까 창문만 쓰는 것 보다는 통체로 벽에 넣어 창문겸 벽장으로 쓰기로 제가 잔머리를 썼습니다. 창문 만들기 전 좌측창고 모습 마나님께서 쾌히 헌사하신 고물 장식장 고물 장식장을 통째로 벽에 집어 넣어 창문겸 벽장으로 활용 너무 멋진 것 같죠. 제가 봐도 작품입니다. 작품. 이 창고는 모두가 재활용이내요. 내벽 합판, 기둥, 창문, 출입문 모두가 ... 나중에 지붕과 외벽에 붙일 강판만 빼고요.

창고 좌측 내부 공사

혼자서 작업을 하니 진도가 느립니다. 퇴근 후 2시간, 새벽에 2시간 작업을 하는데 할 일은 많고 시간은 계속 부족하네요. 전체 창고를 3등분하여 좌측 2/3는 제 작업장(연장,공구 보관)과 살림살이 창고로 우측 1/3은 비워두고 야외식당으로, 임시 보관창고 등으로 활용할 계획으로 작업합니다. 좌측 2/3의 내벽 합판 붙이기, 전기 설치, 앵글로 선반 제작하기 입니다. 내부 공사하기 전 창고 일몰시 창고에 전기불을 켜두고 밖에서 찍은 모습 분위기가 사는 느낌입니다. 창문 공간 이 곳 합판사이 공간에는 못쓴는 장으로 창문을 설치할 예정입니다. 좌측 창고 출입문 본체 리모델링 뜯어 놓았던 미닫이 거실문을 활용하였습니다. 내부에 앵글로 선반을 설치한 모습 나의 작업 공간 아직 정리가 안되어 무척 지저분합니다...

벽 하단 시멘벽돌 쌓기와 천장 수수대 제거

외벽 하단 시멘벽돌 쌓기 부실한 흙벽을 철거하고 외벽을 안은 합판, 밖은 강판으로 감쌀 예정으로 밖에서 들어 오는 우수를 막기 위하여 하단을 시멘벽돌로 3단(약 20센치) 쌓기 위하여 주변 흙을 파고 작은 돌을 깔았습니다. 이 위에 뒤에 보이는 시멘벽돌을 쌓을 예정입니다. 가운데 줄은 시멘벽돌 쌓을 높이와 직선을 맞추기 위해서 잡은 선입니다. 모양은 갖추었지만 실상 해 보니까 지그재그네요. 창고를 완공하고 나면 실력이 붙겠지요. 그런데 벽돌 쌓은 사진은 없네요. 나중에 추가하겠습니다. 내벽(합판) 설치 내벽은 운반포장재인 합판을 무상으로 구하여 재활용하여 비용은 안들었습니다. 창고에 전선도 깔았습니다. 천장의 수수대 제거 수수대를 제거하기에는 너무 힘들 것 같아 대충 지저분한 것만 털고 말라고 하였는데 ..

벽체 철거 및 기둥 보수

뒤 흙벽을 철거한 모습 요거하는데 한나절 걸렸습니다. (다른 벽은 요령이 생겨 빠르겠지요) 앞면의 기둥 모습 기울어진 기둥 모습이 예술입니다. 아주 안정감 있습니다. 기둥 보수작업을 할려면 기둥을 들어 올려야 하는데 흙벽이 무거워서 뒤와 중간 흙벽을 철거하였습니다. 혼자할려니 영 힘드네요. 힘 좋은 집사람(제가 놀랄 경우 많습니다)에게 요런 것까지 하라면 열 무지 받을까 봐 말씀 못 드립니다. 객지에서 공부해야 한다며 안 나타나는 큰아들이 그립습니다. 부식된 하단(10센치)를 절단하고 주춧돌을 고인 우측 기둥 보수할 중간 기둥 ㅇ 좌측기둥 : 하단 부식부분 약 10센치 절단하여 전체적인 높이 낮춤 ㅇ 우측기둥 : 하단 부식부분 약 30센치 절단하고 시멘트벽돌로 고일 계획 우측기둥의 하단 부식모습 시멘벽돌..

심난한 창고

창고 모습 - 이전에 축사로 사용하던 곳이었습니다만 농사는 안짓지만 농가에서는 창고가 필요합니다. - 새로 샌드위치판넬로 제작할려고 하니 견적이 150만원이니 창고에 그 돈 들이기는 그렇고 그냥 취미삼아 제가 수리하기로 하였습니다. - 어머님은 난리지만 집사람은 냅두네요. 활용 용도 - 1/3은 연장보관 및 작업 공간, 2/3는 기타 보관 창고 수리 방향 ㅇ 상태 : 우측으로 기울어지고 기둥 하단이 습기로 부식 진행중이며 지붕 누수 ㅇ 수리 - 앞면 기둥 좌측은 교체, 우측 2개는 하단을 절단 후 벽돌로 삽입 - 흙벽은 철거하고 강판으로 교체, 지붕은 스레트 위에 기와형칼라강판으로 교체 (지붕은 무쉬워 해당 강판업체에 할라고 합니다. 지붕과 벽체 자재값만 약 50만원) 1차로 왼쪽이 높기에 왼쪽 뒷기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