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주택 리모델링 113

데크에 차양막을 하고 스테인을 다시 칠했습니다

아파트가 아닌 주택에 그것도 농가에 살다 보니 손가는 곳이 많다 보니 글쓸 참도 없네요. 너무 소원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 이제는 마님께 블러그에 같이 올리자고 품의는 하는데, 영 아니네요. 우째든 오늘은 시간 좀 내서 올립니다. 작년부너 마님께서 데크에 앉아 있을라면 햇살이 따갑다 말씀하시기에 데크에 차양막을 하기로 작정을 하고 저는 몇일 밤과 낮을 고민하여 구상한 끝에 방부목으로 어째어째 만들기로 하고 노트에다 설계를 하고 있는데, 아! 이것을 본 마님께서 한심하다는 듯 쳐다 보다니 그냥 내질러 더리더군요. 이 전화 받으라고. 차양막하는 업자였습니다. 할 수 없이 돈(85만원) 들여서 했습니다. 제가 하면 돈 적게 들이고 고상하게 할텐데... - 길이는 1.5미터, 폭은 6미터이며 수동으로 올리고 내..

축사가 이렇게 변했습니다.

이전의 창고 모습 - 축사 외부 모습 - 축사 내부 모습 - 기울어진 기둥 흙벽을 모두 철거한 모습 활용 : 당초 3개 공간으로 나누어 있던 것을 좌측 2칸은 창고 겸 작업장으로 오른쪽 1칸은 여름에는 쉬는 장소로, 겨울에는 벽난로용 장작 쌓아 두는 곳으로 계획 여름에는 휴식공간, 겨울에는 장작보관하는 곳으로 사용되는 공간 - 이곳이 여름 휴식처 및 겨울 장작 보관소로 될 공간 - 흙벽만 철거한 모습 - 우측 벽 - 1차로 하단 벽만 허물고 꽃을 심었는데... 영 - 그래서 창고 우측(이 공간)은 여름에 쉬는 곳으로 하기로 하고 마루를 놓고 창도 크게 만들었습니다. 얼추 가꾸어 놓은 서쪽 출입구 모습 - 창 밑으로는 꽃들도 심고... - 최종 완성된 모습 - 창고 뒤편은 장작 쌓아 두는 곳으로 ■ 내부 ..

방부목 긴의자 제작

오늘 일요일(9/30)은 비가 와서 창고 지붕작업은 못하고 방부목으로 긴의자를 만들었습니다. 가족들이 모여 데크나 마당에서 식사를 하려면 필요한 식탁과 의자를 약 30만원하는 방부목 제작된 기성품을 구입할까하다 기성품은 마당에 항상 자리를 차지하게 되고 30만원이 좀 아까운 생각이 들어 방향을 바꾸었습니다. - 8인용 식탁은 인터넷에서 가격이 40,000원인 다리를 접을 수 있는 간이식탁으로 구입 - 의자는 데크만들 때 여유있게 구입한 38mm 두께의 방부목을 활용하여 제작 * 야외 식탁과 데크 양쪽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기존 의자 높이로 하되 길게 제작 - 방부목 긴의자 ㅇ 오래 앉을 용도가 아니기에 등받이 없이 간단하게 만들었습니다. ㅇ 사양 : 폭 21cm * 길이 175cm * 높이 45cm 두께..

추녀 보수하기

마루에 앉으면 보이는 추녀가 보기 싫어 틈틈이 보수를 하는 중 입니다. 1. 쪼가리 나무로 보기 싫던 처마를 각목에 홈을 파서 넣었습니다. 홉 팔 부분을 수차례 확인하여 그럴듯하게 맞추었습니다. 빨간부분이 작업한 부분임. 2. 보수 전 지붕에서 세는 빗물에 의해 썩은 처마도 보이고 3. 처마보수 1) 처마를 가지런히 하기 위하여 각목 대기 2) 얇은 합판으로 천장 처리 여기까지만 하고 도색 등은 나중에 하기로...

지붕 보수하기

누수가 되어 천장의 받침목이 계속 썩는 상태이기에, 응급조치로 비닐을 덮어 놓고는 숙원사업으로 가지고 있던 '창고 지붕 보수'를 이제야 하게 되었습니다. 지붕 자재는 인터넷에서 인근의 스틸 지붕재 판매업체에서 주문하고 데크자재 구입시 용달차를 이용하여 한번에 운반하여 왔습니다. 덮을 지붕은 본체와 같은 기와형강판을 사용하고자 하였는데 제가 직접 공사할 것이라 기와모양을 맞추고 그러기에는 너무 힘들고 버리는 자재가 너무 많을 것 같아 걍! 예전에 항상 접하였던 스레트형의 강판으로 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물받이 등 부속자재도 같이 구매하였는데 부속자재는 본체보다 더 고급스럽고 좋은 듯...... 지붕 보수하기 기존의 보수방법과 유사한 방식으로 합니다. 모든 것이 처음이기에 이것이 맞는 방법인지 모르지만 ..

천장하기와 장판깔기

2mm 합판을 사용해서 천장을 만들었습니다. 마루를 놓고나니 천장이 약 160cm정도로 낮아서 평면 천장으로 하지 않고 가운데를 피라미드 형태로 높게 하였습니다. 바닥은 비닐 장판으로 깔았습니다. 거실에 깐 것과 같은 좋은 것으로 하려 했더니 지물포 사장님께서 부드러운 것은 모래 등이 박히고 약하다나요. 그래서 비닐 장판으로...... (넉넉하게 3x3m에 4만원) 내벽은 날씨 좋은 날 신문지로 초배만 할랍니다. 그것도 운치가 있을 듯 창문에는 발도 하나 걸고...... 저 뒷창이 보기 안 좋으네요. 우측 창을 만들기 전까지만 하여도 '잘 만들었다'했는데 쓸모가 없게 되었습니다. 나중에 창문을 만들어 가려야 하겠습니다.

배수로 만들기

① 서쪽진입로 확장 진입로겸 주차장으로 사용할 서쪽 진입로가 양쪽 약 1.5m가 도랑으로 되어 있어 승용차가 주차하기도 협소하여 양쪽을 넓히고자 배수로를 정비하는 모습입니다. 지적도 상으로 내 소유이면서도 기존에 살고 있는 이웃 할머니로부터 차 대지 말라는 이야기도 들었지만 대화로 대충 풀고 도랑있는 우측은 다행히 나대지라 도랑을 묻고 넓히기가 쉬웠습니다. 좌측 30cm, 도랑이 있는 우측은 50cm 넓히면 충분한 공간이 확보될 듯. 집이 구조적으로 우수가 도로 양쪽(창고 뒤편-좌측, 마당-우측)으로 흐르게 되어 있어 배수로가 나누어 집니다. - 외쪽 : 아래는 PVC관(10mm), 위는 그레이팅(주물망) - 현재 도랑인 오른쪽 : 검은색 흄관(20mm)를 파 묻고 위는 흙을 덮어 1/2은 도로로, 1/..

데크만들기

이제 데크(약 3.3평)를 제 힘으로 만들려고 합니다. 이를 위하여 인터넷에서 데크 관련 지침도 읽어 보고 설계도를 만들어 본 다음 주변의 방부목 판매장도 알아보고 관련 연장(원형톱)도 준비하였습니다. 먼저 방부목을 구입하여야 하는데 자재비만 대충 추산하여 약 50만원선이 되네요. 방부목을 구입하면 작업 시작 입니다. 기왕 용달차를 쓰는 것이라면 창고 지붕자재도 같이 구입하여 비용 좀 줄이고 싶은데 방부목을 용달차로 배달해 주는데 대전지역은 30,000원이라네요. 언제나 사게 될라는지 (2007.9.9) 데크를 설치할 곳 - 크기 : 가로 5미터, 세로 2미터 - 난간 모양은 기본에 충실하게 모양 없이 기본형으로 제작 오늘 드디어 방수목 등 데크 자재를 구입했습니다. (9/14) 지난 번에 대전 시내를 ..

장독대 만들기

집은 작아도 할 일이 너무 많아 아침과 저녁, 휴일 등 작업계획서를 만들어 놓고 순서를 정하였지만 휴일이면 모셔오는 부모님의 말씀에 흔들릴 수 밖에 없습니다. 나름대로 만들어 놓은 작업계획서 근 한달 분량의 일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계획서에 없는 장독대를 만들어야 한다고 부모님의 연이은 말씀에 우측창고에 마루만 깔고는 17시부터 장독대만들기에 투입되었고 그날 초저녁부터 설치는 모기군단을 물리치며 20시까지 강행군을 하였습니다만 완공하지 못하였고 다음 날을 기약해야 했습니다. 벽돌이 모자랐기에 그만이었지 더 있었다면 아마도 완공할 때까지 밤 늦게 계속... 장독대 만들기 위해 구입한 시멘벽돌 * 뒤의 PVC파이프(100mm)는 마당 우수관용 장독대 만든다니까 제일 먼저 나서는 어머님 좀 작게 만들자..

우측창고 서쪽 창문과 마루 만들기

우측창고 큰창과 마루깔기 사공이 많다보니 배가 산으로 갔습니다. 당초 하단부분을 막지말고 바람이 통하게 하자고 하던 것이 마루를 만들자(아버님), 우측 흙벽을 헐고 통창을 만들자(마나님)고 하는 바람에 일이 커졌습니다. 갈길은 멀건만 창문이 달린 통창은 아니지만(모기장과 비닐로 덮을 예정) 큰 창틀과 마루를 오늘은 만들었습니다. 그러고 나니 천장도 반자를 하여야 하고 도배도 하자네요. 아버님과 우측흙벽을 헐고 창틀을 만들어 넣는 작업중 - 창문은 없고 창틀에 여름에는 모기장, 겨울에는 비닐로 유리창을 대신할 예정임. - 아무리 허접하다지만 그래도 수평은 잡아야 하겠기에... 마루깔기 - 마루를 놓기 위하여 받침목을 짜르고 있습니다. 이제는 엔진톱 사용도 TV에 나오는 누구처럼 연필깍는 수준은 아니지만 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