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통창 크기는 창틀 포함하여 가로 2300mm, 세로 1300mm
창 깊이는 280mm 이상
- 구옥의 흙벽이 기울어져 있어 농가주택 리모델링시 이를 안팎으로 수직을 잡다 보니
벽체 두께가 28cm가 나옵니다. 그래서 창 깊이는 280mm이상
ㅇ 유리는 24mm 복층 로이유리로 안에는 가스충전하여 보온에 신경 썼습니다.
* 집 안쪽의 틀 밑판은 커피 및 음료를 마실 수 있는 탁자로 이용됩니다.
폭이 2미터가 넘는 창이다 보니 지붕에서 받는 무게도 있을 것이고
좌우기둥과 윗판은 구조목(두께38mm*285mm*3600mm)을 3장 구입하여 2장을 붙여서 사용하고,
밑판은 큰녀석 TV다이를 만들어 준다고 구입하였다 안 쓰고 놔둔
15만원짜리 느티나무 판재(38mm*최소370mm 최고420mm*2500mm)를 사용합니다.
창틀 제작
판재 두께가 38mm이지만 창폭이 2.3m임을 고려하여
두께 38mm 판재 2장을 목공본드로 바르고 클램프로 조이고 육각나사로 튼튼하게 또 결합.
나무의 비틀림 등을 고려하여 각 창틀의 결합은 짜임으로
밑판으로 사용할 느티나무 판재도 외부로 돌출되는 부분은 직선으로 절단하고
양쪽 끝은 마찬가지로 짜임 결합을 위하여 홈을 팠습니다.
2~3개월 전 갈라지는 느티나무 판재 나비결합하는 모습
24mm 두께 유리가 외부에서 부착되고 밖에서 사각으로 몰딩을 붙일 예정입니다.
그래서 트리머로 밖으로 노출되는 면에 유리두께 폭 24mm를 15mm 깊이로 홈을 파는 중입니다.
완성된 창문틀 (뒷벽이 아직 관통 안되었지만 창틀이 들어갈 자리)
느티나무판재인 밑판을 혼자 들기에도 벅찬데
완성된 창틀을 들고 벽체에 집어넣기는 혼자서 도저히 안돼
지인에게 SOS.
이틀 후인 9일차에 도와주러 오신다고 하여
8일차에는 여유를 갖고 벽체에 창틀이 들어갈 자리(구멍)를 뚫고 주변 정리를 좀 해야겠다 했는데...
ㅇ 노란라인이 벽체 구멍을 낼 자리
ㅇ 제거할 창과 벽에 삽입되기를 기다리는 통창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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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차 벽체에 창틀 구멍을 내는 날
오전에는 벽체에 창크기에 맞추어 구멍을 내고
다음날 작업을 위해 완성된 창틀과 벽체구멍과 길이를 대조하는데 일이 벌어졌습니다.
벽체 구멍보다 창틀 크기가 세로 높이는 맞는데 폭이 7.5cm가 더 길게 완성된 것입니다.
내일 9일차는 창틀을 벽체에 끼우러 오는 날인데 큰일 났습니다.
머릿속이 하얗게 되더군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늴리리 하고 있었는데...
8일 차는
혼자 움직이기도 힘든 창틀의 폭을 다시 줄이느냐고 얼마나 다급했는지
점심도 못 먹고 사진 한장 없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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