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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주변의 꽃

북족 출입로 입구에 핀 공작초 이 녀석들은 화려하고 번식도 잘되는데 왜 이리 역한 냄새가 나는지... (저만 느끼는 것은 아닌것 같은데) 마당 화단에 핀 연꽃 장독대 옆에 핀 사상화 서쪽 출입 마당에 핀 접시꽃 서쪽 출입로에 핀 무궁화꽃 우리 국화인 무궁화꽃이 이렇게 예쁘게 핀 것은 처음 보네요. 예전 학교 다닐 때 교과서의 국민교육헌장에서 본 무궁화꽃이네요. 그 외 뒤 언덕의 대추 8월 26일 마당에 핀 칸나

출입로 전신주 이동

출입로의 전신주를 이동 했습니다. 집 입구(사진의 우측)에 전신주가 튀어 나와 출입도로 폭이 좁아져서 자동차 진입이 불가하고 거실에서 바라보는 미관에도 좋지 않아 한전에 인터넷으로 전신주 이동 요청을 하였더니 근 장마철이라 그런지 한달만에 옮겨 주었습니다. 이동 비용은 이동요청사유 등에 따라 다른데 저희는 무상이더라구요. 큰 트럭 1대, 포크레인, 인원 4명이 동원 되는데,자 부담으로 한다면 200~300만원 들겠더군요. 이 때 온 포크레인에게 전신주 뒤에 있는 150cm정도의 사철나무도 좀 파 달라고 부탁하여 간단하게 파 놓았습니다. 이 팀은 전신주를 심는 팀이고 (구)전신주는 전기가설 후 뽑아 간다네요. 어떤데는 보면 뽑아가지고 길에 그냥 방치한 곳도 있더구만 (구)전신주는 뽑아서 그 쪽 배수로에 길..

공사시 부족하였던 점

수시로 생각나는데로 보충하도록 하겠습니다. 1. 전기 문제 1) 누전차단기 OFF 됩니다. 전기에 관해서 잘 몰랐고 건축하시는 분이 알아서 해 주시겠지 하였는데 어떤 날은 게속 누전차단기가 내려가서 전원이 꺼지네요. 알아 본 즉 요즘은 모든 것을 전기로 하기 때문에 전원을 2~3개로 분리하여 설치하여야 하는데 전기하는 분들이 작업이 번거로와 1개의 전원에 모든 전기제품을 연결하기에 용량 초과로 누전차단기가 내려가는 것이라네요. 우리 집 전기단자함을 열어 보니 메인(30W)에 전등 1개, 에어콘 1개, 전원 1개(각 20W)를 연결하였더군요. 건축하신 분에 연락하였더니 에어콘 콘센트를 사용하라는데 거실에 전선이 보이고 되겠습니까? 애당초부터 전원을 2개로 분리하였다면 어디서 누전이 되는지 찾기도 쉽고 전원..

우측 창고에 창문 만들기

아버님은 그냥 합판으로 막으라는데 그 쪽에서 들어오는 바람이 시원하고 나중에 이곳에서 고기를 구워 먹어도 연기는 빠져 나가야 할 창문이 필요할 듯하여 제가 우겨서 이곳에도 창문을 만들기로 하였습니다. 우측창고 벽 양쪽에 합판치고 남은 중간의 공간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는데... 모양 보다는 편한 쪽, 빨리 진행하는 방향으로 훈수 두시는 아버님 그러나 저는 모양을 많이 보기에 항상 옆으로 비켜 가고는 합니다. 수평도 보아야 하겠기에 완성된 창문 이제는 많이 실력이 붙은 듯 합니다. 창문틀 만들어진 모습을 보고 마나님께서 칭찬 엄청하셨습니다. 여기다가 밖에는 모기장을 치고 겨울에는 안 쪽으로 비닐을 칠 예정입니다. 창고에다 자꾸 추가하기에는 시간이 너무 없거든요. 벌어진 틈도 없는 것이 기가 막힙니..

창고에 창문 달기

창고를 모두 합판으로 막으려고 하니 너무 답답하여 양쪽에 합판을 댄 나머지 중간 부분에 창문을 만들기로 하였습니다. 어떤 모양으로 할까 창문을 만들어야 하나 고민하던 중 마나님께서 쾌히 고물 장식장을 주셨습니다. 가져다가 장식장 문을 창문으로 쓰라고요. 들고 나오니까 창문만 쓰는 것 보다는 통체로 벽에 넣어 창문겸 벽장으로 쓰기로 제가 잔머리를 썼습니다. 창문 만들기 전 좌측창고 모습 마나님께서 쾌히 헌사하신 고물 장식장 고물 장식장을 통째로 벽에 집어 넣어 창문겸 벽장으로 활용 너무 멋진 것 같죠. 제가 봐도 작품입니다. 작품. 이 창고는 모두가 재활용이내요. 내벽 합판, 기둥, 창문, 출입문 모두가 ... 나중에 지붕과 외벽에 붙일 강판만 빼고요.

충전드릴 구입했습니다.

충전드릴 구입하였습니다. 1개월 전에 전기함마드릴을 1개 구입하였는데 농가생활을 하면서 전선을 이어 가지고 다닌다는게 어렵다는 것을 절실히 느끼고 새로 충전드릴을 1개 구입하였습니다. 대기업에 OEM으로 납품하던 기업에서 만든 제품으로 진작 이런 충전 드릴을 살 것을 하고 후회가 되더군요. 아파트에서와 달리 농가에서는 시멘트에 구멍 낼 일도 없기에 힘있는 드릴이 필요가 없는데 괜한 욕심을 부렸던 것 같습니다. 충전드릴 가지고도 시멘브록 같은 곳에 구멍 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전에 중국제 드릴비트를 구입하였는데 가격은 저렴한데 후회 많이 하였습니다. 밖에서 작업하던 중 비를 잠깐 맞았은데 녹이 까맣게 슬고 비트 끝이 쉽게 뭉게 지더군요. 일단 값싼 제품은 이유가 있었습니다. 2021.01 1개였던 드릴..

우리집 지킴이 못난이

우리집 지킴이 못난이 집 공사중에는 두 형제가 집에 놀러 오곤 하던 놈인데 이사 왔다고 옆집 아주머니가 진도개(?) 품종이라며 2개월 된 숫놈을 1마리 주셨습니다. 근데 생긴 것도 그렇고 품성도 그렇고 듬직하지 않은게 아주머니가 들으시면 주었던 것도 뺏아 가시겠지만 영락없는 동개입니다. 이제 약 2.5개월 된 놈 입니다. (2007.7.22) 잘 생기지는 못했어도 꼬리 흔들고 달려 드는 것이 귀엽습니다. 공사하려고 쌓아 놓은 모래를 무척 좋아해서 줄을 풀어주면 난리 입니다. 무척 산만 합니다 - 우산 갖고 장난하는 모습 앉아 있는 자세가 가관입니다. (2007.8.4) 작은 놈 이야기로는 밥을 많이 주어 배를 주체 못하여 그렇다는데 정말 그런건지 3개월 반 된 놈이 큰 동개티가 나고 이전 사진보다 많이 ..

화단 만들기

마나님께서 자기가 한 것은 왜 안 올리냐는 성화에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현관을 오르는 계단 입구 마당의 화단 비가 마당의 흙을 쓸고 가 버려 건설폐기물인 파벽돌들만 마당에 깔려 있네요. 얼추 정리되면 마당에 마사토를 받아 깔고, 잔디를 심어야 하는데... 그게 언제나 될라는지? 4톤 트럭으로 4대분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출입로가 8톤 차량은 들어 올 수가 없어 4톤이하 트럭으로 흙을 받아야 하니 제한이 많습니다. 운이 좋으면 비용 안들이고도 받기도 한다는데 그런 욕심은 없고요. 공짜가 아니래도 어느분이 연결해서 해 주시면 좋을텐데... 화단의 가운데를 차지한 절구통 꽃 핀 부레옥잠 사진 찍고 돌어서는 순간 못난이(똥개)가 꽃을 분질러서 그 이후로는 볼 수가 없고 못난이는 엄청 터졌습니다. 입구 입구에..